남친같기도 한 제자 1호기

얼마나 알뜰살뜰 잘 챙겨주는지

막내 제자도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막내제자가 만 오년을 가르켰는데

이젠 저보다 커요.ㅎㅎ

겨울이면 제가 붕어빵 좋아하는것 알고

돌아가며 먼곳까지가서

사서 품속에 품고 와서 주고

항상 과자들 사다주고...ㅎ

제가 복받았지요.

제자 1호기는 기숙사에 있지를 않고

자꾸 오네요.ㅎ

잘있나 ? 살아있나?

들다보구 가요.ㅍㅎㅎ


어른우유 사들고 와서는

외롭지마라고 위로를??

안주도 만들어주네요.

제가 좋아하는 분홍소세지

냉동고속 전자렌지용 잡채

캐피에서 주문한 떡갈비...

저는 지코바 주문하구용.ㅍㅎ

파티가 되었네요

그만오라구 빨리 가라구 투정하지만

ㅎㅎㅎ

주말 시간을 빠르게 날려주네요.

먹다가 밤마실~~~

먹으면 끊을수없이 계속 들어가요

저만 그런가요?ㅠㅠ

흥에 겨워

제옷 입히고 제부츠 신겨봅니당.

밤마실 렛즈고~~~

훤칠한 눈삔 이십대들이 술한잔하자고??

울 제자1호기 어이없어 합니당.

같이 다니면 항상 듣는말...

무슨관계인지?? 다들 물어본답니당.

스승과 제자라고 하면

다들 보기좋다고 해줍니다만...ㅋ

친구같은 사제지간이라궁.

친구같나요?

나이쫌 열살만 떼가라~~~

오늘 얼마나 잤는지...

일어나니 하루가 다 갔네요.

삼주를 먹어댔더니 딱 3킬로가 늘었네요.

턱이 투턱이 됐어요.

후덕하니 인상이 쥑여주네요.

ㅋ

오늘부터 금식 실천중입니다.

당연 금주들어갑니당.

즐거운 주말저녁 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