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일상맛집#276] 20억 예산 편성.. 쉽지 않네요~~

   한때는 푸~(seking88)    784 읽음
이번 연휴에는 3년 15억짜리 과제에 매달려 있습니다.. 연휴 끝나면 과제를 제출해야 해서.. 최종적으로 서류들 점검하고.. 마무리하고 있네요~~

과제 사업계획서와 기타 서류들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는데.. 아직 큰 산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바로 예산 편성이죠.. 정부지원금만 15억이고.. 기업부담금 5억을 합하면 총 20억짜리 과제거든요.. 3년동안 어디어.. 어떻게 예산을 집행할지를 편성해야 하는데.. 금액이 크다보니 예산 편성이 만만치 않네요..

일단 간접비와 인건비 예산은 편성을 했는데.. 나머지 재료비, 활동비 등은 세부 내용까지 모두 기재를 해야해서.. 이번 연휴 내내 작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ㅜㅜ 연구비가 커서 좋기는 한데.. 그만큼 어려움도 같이 따라 오네요~~ㅎㅎ
지난 금요일 점심은 보스가 칼국수 맛집이 있다고.. 좀 멀리 다녀왔습니다.. 청량리역 근처인데요.. '혜성칼국수' 라는 곳입니다.. 조금 늦게 가면 대기줄이 엄청나다고 하네요.. 저희는 좀 일찍가서 대기 없이 먹었는데.. 일반적인 칼국수와는 맛이 좀 다르네요.. 괜찮습니다.. 먹고 나오니 대기줄이 어마어마 해졌더라구요~~ㅎㅎ

점심먹고 디저트로 '달콤제빵소' 라는 곳에 갔는데.. 이집은 사랑입니다.. 모든 빵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배가 불러.. 몇가지 못먹은게 많이 아쉽더라구요~~ㅎㅎ
금요일 저녁은 부고 소식이 있어.. 보스와 같이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동문들 얼굴 봤네요.. 어제 저녁은 보스 아들이 고기 사달라고 했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충무로 역 근처에서 숯불 닭갈비로 한잔 걸치고.. 차 놓고 퇴근했습니다~~ㅋㅋ

오늘 점심은 해장도 할겸 오랜만에 라면 생각이 나서 끓여봤네요.. 밥도 좀 말아서 먹었습니다~~

오늘은 다행이 늦지않게 출근을 해서 추가 주차요금은 안냈네요.. 가지고 있던 주차권으로 해결하고.. 다시 학교에 주차해 놓고 일 중입니다~~ㅋㅋ

길게만 보였던 연휴도 어느덧 반이 지나고 있네요.. 남은 연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