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일상#734] 늦은 시간.. 다시 사무실이네요~~

   한때는 푸~(seking88)    844 읽음
아침부터 미팅과 다른 일들을 처리하고.. 오후 3시쯤 다시 과제 사업계획서 작성을 하려고 하니.. 옆 자리에 행정 담당 선생님이.. 갑자기 몸이 안좋아서 일찍 퇴근해도 되겠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고개를 돌려보니.. 얼굴은 하얗게 변해 있고.. 몸은 부들부들 떨고 있고.. 상태가 많이 안좋아 보여.. 혼자 보내면 큰일 나겠다 싶어서.. 가까운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열을 재보니 40도가 넘고.. 의사는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고.. 피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하는데.. 진료시간 이후에나 검사 결과가 나온다고.. 집 근처 응급실로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보여.. 혼자 보낼 수 없어.. 결국 동탄 집까지 데려다 주고.. 저도 집에 들려서 저녁 먹고.. 씻고.. 다시 사무실에 왔습니다..
내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사업계획서가 아직 마무리가 안되었거든요.. 3~4시간은 해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는 결국 야식으로 전 배달시켜 막걸리 한잔 했네요..ㅎㅎ 깔끔하게 한잔 마시고 새벽까지 일하고.. 쪽잠을 편히 잤지요~~ㅋㅋ

오늘은 바빠서 점심도 못먹었네요.. 이제 커피 한잔 내려서 준비해온 야식과 함께 야근 시작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구요..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