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일상#732] 괜히 출근했다가.. 사고 쳤네요~~

   한때는 푸~(seking88)    798 읽음
어제 일어나니.. 목이 칼칼하고.. 콧물이 흐르는게.. 감기 초기 증상이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그 증상외에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기침에.. 근육통까지.. 증상이 심해져.. 출근할까.. 말까.. 고민하다.. 일이 너무 많아서 출근했는데.. 사고를 내버렸네요..

중요한 샘플을 하나 잃어 버렸습니다.. 샘플을 옮기다 떨어뜨렸는데.. 샘플 크기가 너무 작아 찾을 수 없더라구요.. 샘플 크기가 400um×400um로 굉장히 작거든요..
어제.. 오늘.. 측정하느라 시간을 너무 뺏겨.. 정작 사업계획서 작성은 손도 못대서 큰일입니다.. 회사에 중요한 과제부터.. 수요일까지 하나.. 금요일까지 두개.. 제출해야 하는데.. 주말에 제대로 작업을 못해 시간에 쫓기게 되었네요..

주중에 근로자의 날도 있어.. 더 부담입니다.. 일해야 하는데 다른 기관들이 쉬어.. 수요일까진 모두 마무리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내일은 회사에서 새벽까지 일 할 준비해서 출근할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사무실에서 쪽잠 잘듯 하네요~~
금요일마다 아파트 단지에 장이 서는데.. 어머니가 튀김하고 꽈배기를 사다 놓으셔서.. 주말 간식으로 먹었구요.. 어제 저녁은 필동 '김가네' 에서 분식으로 한끼 먹고.. 일하다.. 새벽에 퇴근 했습니다..

그나저나 내일은 안아파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주말 마무리 잘 하시구요.. 편안한 주말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