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일상#727] 생각보다.. 할 것이 많네요~~

   한때는 푸~(seking88)    936 읽음
원래 주말 출근을 평일처럼 일찍 하려고 했는데.. 어제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10시간 이상 푹 자고.. 오후에 출근했습니다~~

이번에 준비하는 과제는 '딥테크 팁스' 라는 과제인데요.. 이 과제는 총 3년.. 15억짜리 과제로.. 연 5억을 지원받고.. 과제 종료 후에 수십 억원의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회사에게는 아주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래서 다른 과제는 보스나 저.. 둘 중에 하나만 매달렸는데.. 이번 팁스는 보스와 저.. 그리고 행정 선생님까지도 달라붙어서 준비하고 있는데요~~
저는 어제까지 다른 일들로 정신없이 바빠서.. 주말부터 팁스 일을 시작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팁스 운영사에게 신청 서식 초안을 전달해야 해서.. 어제 행정 선생님한테 작성할 수 있는 부분까지만 작성해 달라고 했죠.. 몇 시간만에 작성해서 주더라구요.. 생각보다 주말이 수월하겠다.. 하고.. 오늘 출근해보니 생각보다 할 것이 많습니다~~

행정 선생님이 정말.. 본인이 작성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작성해 놓았더라구요..ㅎㅎ 뭐.. 비전공자이니 한계가 있겠지만.. 작성하면서.. 이거 어떻게 작성해요? 라고 한번만 물어봤어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앞으로 행정 선생님도 과제 작성해야 하는 일이 많아질텐데.. 미리미리 좀 가르쳐줘야 겠습니다~ㅎㅎ

암튼 월요일까지.. 일단 초안 마무리하려면.. 내일은 일찍 출근해야 할 것 같네요.. 역시 일복은 타고나는 것 같습니다~~ㅋㅋ
어제 퇴근하니 보스가 사준 공진단이 와있더라구요.. 지난 목요일 아침에 출근했더니.. 동국대 교수인 보스가 동국대에서 파는 공진단을 하나 사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꽤 있네요.. 보스가 얘기하는 가격은 100만원.. 흠.. 어짜피 어디서 만들든.. 성분은 비슷할텐데.. 그래서 모교인 경희대 것을 추천했죠~~

경희대를 떠나긴 했지만.. 아직 저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결국 경희대 한방기업 선생님한테 전화해서 구입했네요~~

우리 보스.. 요런 것도 챙겨주고.. 아주 훌륭합니다~~ㅎㅎ 참고로.. 경희대에서 만들어서 공진단 대신에 경진단입니다.. 경진단은 당연히 어머니한테 드렸네요~~
오늘 출근 전.. 시리얼로 간단히 먹고 출발했구요.. 저녁으로 필동 '김가네' 에서 '불고기 덮밥' 과 '떡볶이' 먹고 왔네요.. 조금만 더 일하다 퇴근하려구요~~

날씨는 요란하지만.. 그래도 주말이니..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