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이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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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과 따듯한 햇살, 시원한 바람 완벽한 날이에요.

집에 있기 아쉬운 마음에 나온 청계천은 부처신오신날 준비를 마쳤네요.

저녁에 왔음 조명까지 완벽했겠어요.
벽에는 꽃과 담쟁이덩쿨까지ᆢ봄의 정수를 느끼게 하네요.

무엇보다 놀란건 다리아래? 새알 발견한거에요.

새들 못들어가게 막아놓은거 같은데 꽤 여러마리가 거주하고 있는듯 했어요.

작은 흰색 알 보이시나요?

원래 새알 옆에 흰새가 있었는데 사진 찍으려하니 안으로 쏙 몸을 숨겨버렸네요.

오랜만에 온 청계천은 온통 초록빛이네요.

나무도 풀도 엄청 많이 자랐어요.

도심의 녹색공간을 거닐며 새와 오리 잉어 등 보고 물소리 들으며 쉬어가니 세계 어느 유명공원 못지 않은거 같아요.

마음 편안히 휴식할 수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