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4일상#750] 팔자에 없는.. 아들이 생겼습니다~~

   한때는 푸~(seking88)    802 읽음
보스 연구실에 박사과정 베트남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요 녀석이 제 나이를 물어보네요.. 헉.. 자기 아버지와 제가 동갑이랍니다~~ㅋㅋ

그래서 제가 장난으로 'I'm your father' 그랬죠.. 한국어로 뭐냐고 해서.. 아빠.. 라고 했더니.. 그 이후부터 한국어로 저를 닥터대신.. 아빠로 부르고 있습니다.. 아직 미혼인데.. 팔자에 없는 아들이 하나 생겼네요~~ㅋㅋ
아직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몸에 힘이 없네요.. 어제 박사 채용 예정자와 충무로 '청기와타운' 에서.. 저녁 겸 반주 한잔 하는데.. 즐기던 술자리가 왜그리도 힘이 들던지..ㅜㅜ

당분간 바쁜일은 없으니.. 쉬는 날은 무조건 푹~ 쉬어야 겠습니다.. 오늘은 잘 버텨봐야죠~~
오늘 점심은 기숙사 식당에서 한끼 먹었네요.. 몸에 힘이 없으니.. 의욕도 떨어집니다.. 그래도 할 건 해야하니..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봐야죠~~

반나절만 지나면 다시 즐거운 연휴가 시작되니.. 남은 하루 화이팅!! 하시구요..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