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산페르민    614 읽음
접니다.

굿밤되고 계신가요?
오늘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전 좀 일찍 일어나 워터코인 물주고,
사과랑 포도로 아침 간단히 먹은 뒤에
책보는 척 ㅎㅎ

책에다 메모하고 줄치고 하는 거 사실 별로인데, 한번 해보려 함 ㅎㅎㅎ
그러다 배가 고파져서
오늘 점심은 파스타로!!!
괜찮죠? 단순하지만 먹기 좋은 파스타~
한입 하쉴? ㅎㅎㅎ

먹고 잠시 낮잠 타임~

휴일엔 이게 너무 좋아요. 예전엔 낮잠 일절 자지 않았는데, 요즘은 잠깐의 낮잠이 너무 좋음~
그리고 간만에 달려갑니다.

실수로 무릎보호대를 집에 두고 와서 무리하지 않고 조심조심.

약 3개월만이예요. 보호대 없이 뛰는 거.
다행히 통증은 크게 없는 듯~^^
그 와중에 곳곳의 가을 풍경이 눈에 들어오네요~
멋지다....

아쉬운 가을... 벌써 보내줘야하나... ㅎㅎ

그리고 돌아와 욕실 하나 청소!

오늘 은근 바쁘네요 ㅎㅎㅎ;;;
청소를 마치고, 저녁을 준비 ㅎㅎㅎ

오늘은 곰탕!!!
고기양을 맘껏 넣음(운동은 정말 입맛돋우러 하는 듯...),

거기다 전에 빠졌던(?) 당면 사리도 챱챱!!!
거기에 묵은지면 끝난거임 ㅎㅎㅎ
한입하실? 2
그렇게 설거지까지 마치고 쇼파에 누워 멍~ 때리다 글올려요.

이렇게 멍하게, 음악도 없이, 유튜브나 책도 보지 않고 있던 때가 언제였나 싶어요.

뭔가 해야하나 하다가도 사실 오늘 할 건 다한 너낌..

이대로 자볼까요? 그럼 또 새벽에 일어나 냉장고 앞을 서성이려나?! ㅎㅎㅎ

모르겠다, 모두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