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잣!!!
산페르민
굿밤되고 계신가요? ㅎㅎ
저도 따라해봅니다 ㅎㅎㅎ
옆에 볶음밥 같은 건, 전에 양산 갔을 때 어머니께서 김밥 싸고 남은 재료로 고민하시길래 제가 주먹밥 해달라고 했거든요.
그걸 볶고, 케챱을 뿌리니 바로 오므라이스 너낌?! ㅎㅎ
아니 집에서 조용히 책보믄 되지 굳이 도서관까지 가야하나?
막상 또 나오니 기분 좋음 ㅎㅎㅎ
나오기 전이 좀 그렇지 나오면 좋은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오는 길 내내 달리거나, 자전거 타는 분, 강아지나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분들을 보며 긍정적인 자극도 받고~
모두 열중해서 책을 보고 뭔가를 적으시는데...
정말 이런 모습을 보는 것반으로도 많이 배웁니다.
책보는 거 자체도 너무 좋지만, 오가는 풍경과 도서관 내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 반성도 하고 또 에너지도 얻게 되는 거 같아요.
아잣!!!
잠시 졸리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집중력도 Up!!!
아쉽지만 돌아갑니다~
전기자전거인데 전기를 쓰지 않고 다녔더니 배터리 방전되었다구 ㅠㅠ
뭐 원래 전기 잘쓰지 않았으니 그냥 다님 ㅎㅎㅎ
꼭 뭐 모임이나 술을 마셔야 불금인가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 덕분에 좋은 자극을 받으면 그게 불금이지.
쉼을 게을리하지 않듯, 삶도 게을리하지 않겠어요~
울 이웃님들께서도 각자만의 불금을 보내시길 바라며!
굿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