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
산페르민
오늘도 오사카 이야기.
사실 큰 기대가 없던 곳인데 생각보다 이쁘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룸메이트도 좋은 분 같아 맘이 놓였던 기억이 나요~
알고보니 우리 조에 제가 막내인 건 안비밀...
진짜 이 나이에... 다른 조에는 어린 친구도 많은데...
역시 일본하면 나마비루!!! 생맥주 아니겠습니꽈!!!
한잔이 또 한잔을 부르고, 어느새 제가 대화주제가 됨...
저를 두고 멀쩡한 사람이 왜 연애도, 결혼도 하지 않냐고 ㅋㅋㅋ;;;
부담스러워 거절했지만, 그래도 저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태어나서 첨으로 '사람이 참하다'라는 말도 들었어욬ㅋㅋㅋ
아마 술이 다들 좀 취해서 그런 듯 ㅋㅋㅋ 그렇게 맥주 22잔을 먹어치우... 거짓말 같죠??? ㅋㅋㅋ
아무리 술먹고 늦게 자도 호텔조식은 못참치!!!
소소하게 담아봅... ㅡㅡ....
근데 현지 시장님이 나왔음.. 왜지?...
지금도 이유는 모름(응???)...
아.. 다시 외국어 공부라도 할까...
알파벳과 히라가나부터 다시??? ㅎㅎㅎ
역시 초밥은 니혼인가.. 맥주 한잔은.. 안되겠지?
저 술 좋아하지 않잖아요?! 근데 이상하게 이번 여행엔 맥주가 계속.. ㅎㅎㅎ;;;
이번 연수 잘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ㅎㅎㅎ
참고로 오후일정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이유는 다음 피드에 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낼 뵈어요~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