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고 엊그제
진짜 간만에 야식을 다 먹었네요.


장어덮밥먹고 어머님이 용산역가서
전철타신다길래 배웅 갔다가
이거 어머님 아버님 뉴욕 갔을 때
첫 식사로 주더라면서
애들이랑 먹으라고 사주신다고~


마지못해 받아왔지요.
저도 남편도 햄버거 피자 이런거
참 좋아해요.
아이들은 말 할 것도 없이 좋아하지요.
좋아하지만 자제하고 자제하고~
옆동네에서 쿠폰 줄 때 먹곤하는데
쉑쉑은 비싸서 못 먹지요~~


근데 이거 비싼거라 했더니
어머님이 애들 한 개씩 주고
너희는 반씩 먹음 되지? 하시길래
네~ 했더니
남편이 그런게 어딨냐고
4개 주문해줬어요.


3개사라는 건 왠지
아들이랑 손주들 먹여라하시는거 같았지만
며느리라 제거는요?라고는 못하겠고~~^^;
사실 요거 버거 엄청 작은거라
얼마 되지도 않는데....



남편 덕에 야식으로 냠냠~
맛있게 먹고 잤는데
몸무게도 그대로라 더 좋았다는요.
ㅋㅋㅋ



캐친님들
이번 주부턴 당분간 쉬는 날도 없네요~ ㅠㅠ
더 힘내셔서 화이팅하시고
한 주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