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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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요일엔 최강야구 경기보러 고척 다녀왔어요
장내 아나운서의 흥 돋는 선수소개도 없어 프로야구 경기 같은 흥은 없더군요
방송의 힘은 커요

아이 동반한 가족이 많아서 매점줄 끝내줘요.
치킨도 금방 품절나고 닭꼬치가 인기 좋더군요.
딸이 두번이나 줄서서 사다 먹었는데 사진 없네요 ㅎㅎ

🎄🎄🎄🎄🎄

어제는 엄마 병원 가느라 아침 8시에 만원버스에 몸을 싣고 다녀왔어요
약이 바뀌어서 엄마 모셔다 드리고 다시 약정리

이번엔 다이소가서 수납함 꼼꼼히 보고 선택했는데 이게 좋네요.
엄마는 드시는 약이 많아서 그냥 적어드린걸 잘 못 챙겨드시는 것 같아서 봉지에 넣어 한달치 수납함 만들었어요

비닐도 두가지 사왔는데 이 비닐이 딱이네요.
속옷 정리함이 15칸 있어서 한칸에 이틀치 넣으니 좋아요.

조제약외에 한 캡슐씩 드셔야 하는것들도 다 넣어 날짜 적어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갑상선 약은 따로 드시라고 통을 옆에 넣었는데 그건 잘 챙기실 수 있대요.

이젠 날짜 있으니 안드신 날도 체크해서 두번 드시는 일도 없겠죠?


한달 후 어찌 되었나 체크하러 가야죠
오늘은 좀 쉬려고요

어제 집에 오니 밤 10시가 넘어서 피곤해요


약정리하는데 퇴근한 올케가 애호박전을 부쳐주는데 춤췄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여러분도 오늘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