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새 3월입니다.
따뜻한 봄날들이 되겠지요~
꽃 소식도 종종 들립니다.

파스타냄비를 요리조리 써보고있어요.
파스타, 스파게티를 자주 만들어 먹기도 하고
모양, 사이즈도 알맞아 사놓고는

사용은 자주하지 않았었는데
한가지 용도로만 사용하는 게 좀 아까워서
여기저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봤습니다.

요즘 파스타 냄비로
육수도 내고, 고구마나 감자도 찌고
국 끓이는 용도로도 씁니다.
육수냄비, 찜기가 따로 없어도 되네요.
그릇이 너무 많아요...
겹치는 그릇들은 좀 치워야겠어요.

지름 18cm
바닥 면은 그리 크진 않고,
높이가 꽤 돼서
고구마나 감자가 잘 쪄질까... 했는데
의외로 아주 잘~쪄집니다.

감자나 고구마 가득 넣고(2kg정도)
강불에 20분,
불 끄고 10분 정도 뜸들입니다.

뜸들인 후
뚜껑을 열고 수분을 날려주면
물고구마가 아니라
포근포근한 밤고구마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