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만에 인사 드리네요...잘 지내시죠? 전 병원 잘 다니며 회복중이랍니다... 오늘은 꽃게살 듬뿍 ...해물의 달달함 그래로 해물순두부....사진이 맛을 못따라가네요...ㅎㅎㅎ

몇일전 올렸던 해물탕.... 꽃게가 튼실 살이 꽉~ 양도 많아 남았지요.... 남은 해물탕 활용....해물 순두부찌개로 변신......남은 국물과 홍합 조개살 새우 팔팔...

표고버섯 새우 조개살 홍합살 추가 ...

재래 시장표 손순두부 넣고...

고추가루도 추가로 얼큰함⬆

꽃게는 먹기좋게 살만 발라서 투입... 파 송송으로 마무리.... 꽃게살 마치 참치 같네요..ㅎㅎㅎ....얼큰달달....꽃게의 달달함이 국물에 그대로....

부드러운 순두부와 큼직한 꽃게살...누가 누군지...ㅋ

뜨끈한 순두부와 달달 국물 무한 흡입...남편이도 맛나다며 잘 먹네요...밥에 꽃게살 순두부 듬뿍 국물 말아 냠냠냠.....

까치 한마리 보이시나요?..캐피님들 좋은일 많이 행복하시길 바라며 붙여보았어요.....마지막으로 드릴 말은 이제 때가 된것 같아요...첨 캐피를 시작하고 캐피님들과 소통하며 참 재미있었는데.... 콕이 없어지고 댓글타고가기 기능이 생기며 ...맞구독 답방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많아지며....답방에 대한 의무감에 심리적 압박감이 늘어나는 댓글만큼 커져만 가고...그만큼 재미는 사라졌죠... 저역시 시간에 쫓겨 복붙으로 답방을 다니며 회의감도 들고 소통이 사라져가는 캐피에 남아야하나 생각이 많아졌는데..... 이제 적립기준이 달라지며 구독자 많은 분들 빼고는 적립이 되는 시간이 넘 짧아 답방을 빨리 하지 못하는 저로선 답방에 대한 압박이 넘 커질거 같네요...완전히 떠나기엔 어찌 지내시나 궁금한 님들이계셔서 ....구독.추천만하고 간간히 잘 보고 있다는 흔적 남기며....업로드미션으로 제 근황도 간간히 올리며 ... 유지해보려 합니다....이러다 님들과의 소통이 그리워 어느날 갑자기 자꾸자꾸 찾아올지도...그땐 미션빼고 업로드 안한다더니 그러지말고 반겨주셔요....간간히 남기던 흔적이 사라지면 떠났구나 하세요......제가 뭐라고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네요...그래도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에게 인사는 해야겠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