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잘 보내셨나요?...전 요즘 병원으로 출근한다죠...내내 말썽이던 허벅지 저림과 최근 시작된 팔의 통증으로 병원행..인대강화주사.충격파치료.도수치료.물리치료
등을 받고 있네요...캐피님들은 아프지말고 건강하시길.....

육수내기....파뿌리 송고버섯 무 양파 사과 청양이 마늘....

육수가 우러나면 꽃게육수 오만둥이 더하고 고추가루 청양이 ....피쉬소스 새우젖 소금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무 추가해 팔팔.....해물은 살짝 익혀야 맛나지만 무닌 푹 익어야하니 육수낼때 함께 익혀주기...

육수에서 한번 익힌 무 깔고 콩나물...

쪄서 보관했던 꽃게.....익혀서 보관해살이 빠지지않고 그대로....꽉찬 속살 보이시나염?

조개살 홍합....이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한번 끓여 육수 따로 살 따로 보관했던...

새우..전복....낙지가 없어 아쉽지만....얼추 해물탕 재료 구색은 맞춰졌네요...

끓고 있는 육수 채에 걸러 먹기 편하게 맑은육수만 부어주고....뚜껑덮어 팔팔팔...

야채와 해물해서 수분이 나오며 국물이 넉넉해졌지요....해물과 야채육수에서 우러난 천연단맛으로 달달하면서도 얼큰시원한 해물탕 완성...

미나리와 전복함께 냠냠....아삭 쫄깃...

미나리콩나물 아삭한 야채와 꽃게살 듬뿍....

얼큰시원달달 국물에 꽃게살 듬뿍 적셔....부드럽구나...

남은 밥에 국물 꽃게살....달달한 무넣고 말아...

넘 맛나게 냠냠...밥추가한건 안비밀.... 병원 치료가 고됐는지...근육이 말랑말량 풀렸는지 ...아이들 먹여놓고 푹 잠들었다 깨서 전 이제 먹었다는...... 이밤에 2그릇.....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