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럽지 않다, 30만 원에 묵을 수 있는 국내 5성급 호텔 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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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호텔 방에서 하루를 보내는 호캉스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은 호텔이 숙박을 넘어 일상 속 문화생활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죠. 호텔 내 레스토랑이나 라운지, 바, 스파 등을 즐기기 위해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번잡한 도심 속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이 늘어나면서 훌륭한 전망을 보유한 호텔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오션뷰 호텔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the_ad id="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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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mihwa0404[/caption]해운대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탁 트인 오션뷰 객실을 자랑하는 5성급 호텔입니다. 야외 오션스파 풀에서 탁 트인 바다를 만끽하며 수영과 스파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투숙객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특히 해운대 바다와 동백섬, 달맞이 고개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경관은 단연 압권입니다.[the_ad id="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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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친화적인 호텔답게 모든 객실에는 테라스가 딸려 있는데요. 호텔 건물 전체가 바다를 향하고 있어서 묵는 내내 마음껏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언제든 해변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은데요. 힐튼 부산의 마운틴뷰 객실의 1박 가격은 25만 8천 원부터, 오션뷰 객실의 1박 가격은 34만 원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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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j.yunee[/caption]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도 오션뷰 호텔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비치는 '2018년 호텔 만족도 랭킹' 조사에서 쉐라톤과 포시즌스, 인터컨티넨탈 등 내로라하는 해외 호텔 브랜드들을 꺾고 3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특히 객실 부분에서 점수가 높았습니다. 객실의 무려 70%가 오션뷰라는 것이 굉장한 이점으로 작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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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ccaaea[/caption]해비치 호텔은 표선리의 바다 옆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오션뷰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대부분의 투숙객들이 해비치리조트의 수영장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인 야외 수영장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풀로 운영돼 계절과 관계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운틴뷰 객실의 경우 25만 원, 오션뷰 객실은 1박에 42만 원에 묵을 수 있는데요. 다만 룸 컨디션은 좋으나 연식이 있는 호텔이라는 점은 참고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the_ad id="535"]
해운대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부산에 야심 차게 오픈한 5성급 럭셔리 호텔입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기존의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을 리모델링 하였으며 총 객실 330개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해운대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뷰 풍경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해운대 이벤트 광장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호텔 내에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트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죠. 이외에도 스파, 아트 갤러리, 아이들을 위한 시설 또한 갖추고 있는데요. 시티뷰 객실의 1박 가격은 평일 기준 20만 원부터, 오션뷰 객실은 27만 5천 원부터 시작입니다. 하지만 투숙객들은 5성급 호텔치고는 입구가 협소하다는 의견과 함께 주차장 진입이 다소 불편하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the_ad id="536"]
강원도 고성의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은 지난해 6월 오픈한 4성급 호텔입니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훌륭한 오션뷰 객실로 오픈하자마자 화제가 되었는데요. 호텔은 87개의 럭셔리 객실과 57면의 주차장, 다이닝, 루프탑, 비즈니스센터, 스몰 웨딩이 가능한 연회장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객실에서 일출을 감상하기에도 좋으며 1층 로비 출입구는 바로 앞에 자리한 송지호 해변과 연결돼있죠.[the_ad id="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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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eoeeoeeeoeeeeo[/caption]특히 르네블루의 모든 객실에서는 에메랄드빛의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백사장 눈높이에 맞춰 설계된 통유리 창 로비가 눈에 띄죠. 호텔 앞 송지호 바다는 잔잔하고 수심이 낮아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주변에는 고성 팔경, 통일전망대, 라벤더 마을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한데요. 오션뷰 객실의 1박 요금은 평일 기준 20만 원부터 시작입니다.[the_ad id="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