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의 선물

   깜찍할멍    367 읽음

어제저녁

며느리가 운동화를
보내 왔네요

작년 어버이날 사준신발이
편해서 계속 신었더니

맘에 걸렸나봐요

어머니 ㅡㅡㅡ
하와이 가시기전에 사드릴께요

아니다 이신발이 편해서
이것만 신는거니까
신경쓰지 마라 했는데 ㅡㅡㅡ

이달 중순 지나서 갈껀데
미리 사왔군요

그런데 ㅡㅡㅡㅡ
신어보니 발등이 눌려서
아프네요

젊은사람들은 괜찮겠지만
나이들면
무조건 편한거
신을때 벗을때 편한게 최고지요

미안함을 무릎쓰고
아파서 못신는다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