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달빛 음악회

어제 토욜 천변에서 달빛 음악회 한다고 해서
동네 한바퀴 돌고 갔더니 사람들 벌써 많이
모였네요.


악단들 준비 끝내고 지휘자님 등장
사회보는 아나운서가 악단과 지휘자님 소개하고
바로 연주 시작합니다.
타이타닉, 대부, 뉴욕 뉴욕 등등 귀에 익숙한
음악 연주해 주십니다.

트럼펫 연주자

색소폰 연주자

재즈보컬리스트

팝페라 가수

앵콜 받아 나온 두 가수
1시간 반 정도 연주와 노래 들었어요.
신해철의 "그대에게" 윤도현의 "붉은 노을"
부를때는 다같이 박수치며 떼창을~~~
모두 휴대폰 손전등 켜고 흔들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7월에 한번 더 오신다네요. 감사하지요.

어제 저녁에 콩국수 처음 해서 맛있게
시원하게 먹었네요.
오늘은 낮에 나갔더니 여전히 뜨겁네요.
그래도 바람이 많이 불어 다닐만했어요.
일요일 남은 시간 여유있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