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누룽지 백숙

어제 친구들 만나 남한산성에 누룽지 백숙
먹으러 다녀왔어요.
3시 반 시내에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6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제대로 갔으면 5시쯤 도착 예정이었어요.
한남동에 무슨 일이 있었나봐요.
경찰차도 와 있고 경찰들이 차를 막고 있는것
보니 누가 지나간것 같아요.
그래서 남한산성은 둘러볼 시간이 없었어요.


식사하고 나오니 해가 지고 있네요.

누룽지 백숙과 도토리묵 주문했어요.
먼저 도토리묵 나오고 두부김치는 서비스래요.
도토리묵을 잘 무치셨더라구요. 셋이 맛있다
하면서 순삭했네요.

밑반찬이 나왔는데 세가지 나물이 다 맛있었어요.

메인요리 누룽지 백숙이 나왔어요.
토종닭이라 크기도 크네요.

식당 내부는 평범한 가정집 같았어요.

카페에 들렀다 집에 오는길에 롯데월드타워
보이길래 뒷자석에서 찍었는데 달리는 차 안
이라서 좀 밀렸어요. 카페는 내일 올릴께요.

어제 나가다 시청앞에서 행사하길래 둘러보다
계란 30개에 31,500원 난각번호 1번
격월로 택배 받는걸로 신청했더니 10알을
선물로 주셨어요. 반숙란 하나 먹어보니 맛있네요.

계란 사온지 얼마 안됐는데 또 생겨서 찜기에
찌고있어요.

한번에 7개씩 찔 수 있어 한번 쪄내고 또
찌는중이예요.

13개 계란장 만들었어요.
하나는 내일 국수 먹으려고 남겨놨어요.

요아정 흉내내기
집에있는 재료로 요아정 비슷하게 만들었네요.
점심 간식으로 좋으네요.
맛있는 저녁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