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춘의산 도당공원 - 어슬렁 거리 보고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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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의산 자락에 자리한
도당 공원에 장미를 심어

백만송이 장미공원

이라 이름하고
상춘객을 맞이한지 어언... 몇년이려나?

여러 channel 에 장미 본 글이 많기에

"남들 하는 것은 나도 한다"

는 신념으로
다녀 왔습니다.

공원 근처 주차장은 이미 가득 했기에
공원 바로 앞에 산다는 동거자의 아는 이 빌라에
매우 편하게 차를 대놓고
어슬렁거렸습니다.

산 절반은 장미로 뒤덮혔으리라 짐작했지만
곡성이나 울산 대공원(이상 유료), 중랑천 장미 공원에 비하면
규모는 그리 크거나 넓지는 않군요.

구독자 여러분은 이미
전국 곳곳의 크고 작은 장미 잔치에서
또는 마을의 작은 공원에서 장미를 즐겼을테니
이름을 기억할 가능성높은 품종을 주로 챙겼습니다.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공원
https://youtube.com/shorts/WoaYK-Qc8-w?si=Zh3LOWP60DdbIEi4

도당동 춘의산 백만송이
https://youtube.com/shorts/bBg9wkL1Yf8?si=BGpTPhWvPzoP0SCL

오노레 드 발자끄 - 기억할 만 하지요?

아래 트라우메리 는
도이치 어 원어대로

트로이메라이

Träumerei

라고 기억하기를.
"꿈, 환상"이라는 뜻입니다.
magic pen 으로 고쳐 놓고 싶었습니다.

사막의 평화

찰스톤 도 기억할 만한 이름입니다.

다만 이름과 꽃 모양을 맞춰 기억할지는
개인의 능력 문제입니다만...

도당 공원은 이번 주까지 행사가 이어진답니다.
전국의 장미들도 이제 서서히 제 몫을 다하고
다음 꽃에게 자리를 내 주는 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자연의 시간표

대로
가고 오고
피고 스러지고.

유 월 6월 초 하루 날
부천 나들이였습니다.

그리고 밥먹으러

장미 분식

으로!!!
장미 여관은 결코 아닙니다.

백만송이 장미공원 어슬렁거리 보고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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