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아닌것이 또 남의일도 아닌

내일은 아니예요
또 그렇다고 남의일도 절대아니예요
요 이상하고 아리송한 모순된 말은
사실이예요

어제 가족이
정확히 말하면
전에 언급한 잔인한 관리자 그녀얘기예요
어머머 다 망했다
어쩌지 하며 이러저러 셀프원망을 하네요

뭔데? 하니
이유인즉슨
여러가지 냉장식품 배달을 회사로
시켰다네요
회사주소랑 집주소를 입력해 놨겠죠
아마도
그중 회사주소 클릭
배달완료가 뜬 다음 알아차림

먹을수는 있겠죠
문제는 아귀찜 가자미찜 갈비찜 등등의
밀키트 라는거죠
이날씨에 이틀이나 실온에
다
망한거죠 뭐

오늘은 아이템이 없다 싶으면
천변이 넘치질 않나
이런저런일이 넘쳐나요

행운가득한날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