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딸기는 고향에서

   김여사님    4,419 읽음
자욱한 안개사이로 햇님이
방긋 얼굴을 내미네요
요즘 비가 자주와서 그런가
안개가 엄청 끼었더라고요
해마다 고향에서 올때는 딸기를
사들고 오는데 이번에는 동생이
사서 한통씩 실어 주길래 올해
마지막 딸기가 될지 모르는 딸기를
딸내미도 한통 보내고 엊저녁 맛있게 ᆢ
오늘도 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