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하게 감자탕

   김여사님    1,375 읽음
내내 잔뜩 흐리고 비가 안오길래
점심 먹고 볼일보러 나갔더니
중간쯤 가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볼일보고 버스타고 오자마자
꼬맹이가 우산 안들고 갔다고
연락와서 우산들고 뜀박질 ᆢ
학원 보내고 퇴근하는 딸내미 한테
밥먹자고 했더니 왔길래 아들이
시킨 감자탕에 따끈하게 한그릇씩 ᆢ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