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요 심경에 변화가 있었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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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말이예요
이제까진 심술이 젤 없었거든요
청량하고 싱그런 부드러운 바람
따스한 햇살
향긋한 꽃내음 풀내음
나무랄데 없는 나날이었는데
올해는 이상해요
주말마다 비가 오질않나
가끔 바람도불고
심술을 부리네요
어찌 달래줘야 할지 ㅎ
그래도 노랑꽃창포는 어김없이
찾아왔어요
얘는 이제 연못으로 출근을 하네요
이제 손님이 아니예요
매일오니
작은 연못에 가물치가 사는데
그아이들을 노리는걸까요
무셔
그치만 가물치 등치가 커서
만만치는 않을 텐데요
오늘은 따듯한 커피와 함께
낭만적으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