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따사롭고 공기는 상쾌해요
바람도 쉬는 날이네요

천변은 언듯보면 매일 똑같은것 같아도
매일매일 새롭게 변해요
애정어린 눈길로 보면 보이죠

초록이 미세하게 변해가요
연록에서 점점 짙어져 진한 녹음으로
태양을 피하게 해주겠죠^^

작은꽃들이 천변을 풍요롭게
해줘요

어버이날이네요
챙김을 받는 기분이 썩 달갑지는 않아요
사회적 약자가 된 기분이예요
그래도 뭐 세월을 거스를자는 없으니
배부른 투정일까요?

어버이날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