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야유회 눈이즐거웠던하루

   깜찍할멍    625 읽음

양평 세미원 나들이

정말 연세 드신분들이
엄청 많아요

관광버스 두대도 모자라
교회 버스새끼까지 동원

지팡이 짚고 간신히 걷는
노인들

젊은 사람들이 시중들고
사진사도 동원
개인멋진사진 찍어서
액자로 준다네요

요즘계속 눈호강 하네요

두다리 멀쩡히 걸을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한 하루

얼마후에
나도 저리 노쇠하겠지
마음한구석이 아려오네요

그세월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여행 다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