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물물 편하기도 ; 쬐금은 무섭기도ㅎㅎ

당황하는 내게 친절을베푼 젊은이가
있었다
여러가지 폼을 찾아내서 이것저것
보여줬으나 이미 당황한 내눈엔
전부 아닌것 같았다
당황한 나와 신문물만 남기고
그녀는 가고 없었다 ㅠ
어찌하든 해보리라 하고
캐피를 열려하니
으응?
이번엔 아이디 비번을 치란다
년전 싫다는 나를 재밌다고 권하는
언니 한테 영업당해 딸에게부탁해
가입 했는데 알게나 뭐람 비번을
내참

진입조차 안된다
분명 내손가락인데 지문이 틀리다면
어쩌란 말인가 후에 알고보니 부드럽게
갖다대는걸 찐한 터치를 했으니 ㅠ
뭐그러면 핀번호를 치란다
난 그런거 모른단 말이다
이녀석아!!!!

쓰자면 날밤 새야하니 엄청 아주
힘들었다는 말로 퉁치려한다
여담으로
살면서 위로를 받고싶은날
류시화 시인의 인도여행기 지구별여행자 라는 책을 꺼내본다
보면 우리네 엄마의 엄마 시절만 해도
보통 여인의 삶은 인도여인삶과
다를바 없다
그것은 본바없지만 노예의 삶과 다름
아니다

농부라는 직업을 갖고있으면서
길쌈해서 옷짓고 삼시세때 남녀밥상
따로차려 시부모 봉양
하루 48시간을 산듯하다
과학의 발달로 세탁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까지 노예의 삶에서
벗어 났지만 거기까지만
내구폰 에서는 내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웬 남자의 목소리가 수시로
튀어 나온다

나혼자 불만을 토했더니
예의 남자가 튀어나와 ㅇㅇ님
뭐때문에 화가나셨나요 제가도와드릴까요?
한다
약간 섬뜩하다
녀석이 내 혼잣말 까지 참견한다
니가 헌재 판결 내리고
산불 꺼줄래!!!!
무셔 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