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또 피자..ㅠㅠ

지난 일요일에 피자 두 번이나
시켜 먹은 아들이 오늘도 또
피자를....ㅠㅠ
요즘 고구마 안 먹은지 넘 오래
돼서 어제 오랜만에 고구마 사
와서 오늘 오전부터 고구마 찌고
만두국 끓였는데 아들이 오전부터
피자 주문해서 먹겠다고...ㅠㅠ
제가 말려도 먹을 것 같아서 그럼
고구마랑 만두국 먹고도 배고프면
피자 먹고, 피자 주문도 너 핸폰에서
하지 말고 엄마 할인쿠폰 있으니 엄마가
주문할 테니 피자 값 주라고 했어요.ㅎㅎ
지난 주말에 치킨, 피자 사 줬는데
3일만에 먹는 거니 오늘은 사 주고
싶지 않고, 아들에게 돈 있음 팡팡
쓰니 조금이라도 제가 갖고 있다가
사 주는 게 나으니 받았어요.^^
지난 일요일에 주문했던 끝판왕 피자
가게에서 치즈랑 베이컨포테이토 두 가지
맛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베이컨포테이토
맛 토핑이 풍성하고 맛있네요. 그런데
오늘은 피자 테두리가 많이 타서
아쉬웠어요ㅡ.ㅡ
아들 요즘 넘 먹어서 큰일이에요.ㅠㅠ
활동은 안 하면서 먹기만 하니 살이
금방 쪄요.ㅠㅠ 잘 먹으면서 운동도
하면 좋을 텐데요. 체육관 다니거나
공원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도 하라고
해도 안 해요.ㅠㅠ 학폭 피해 후
나가서 친구들과 놀러도 안 가고
거의 집콕 생활하다 보니 살도 찌고
정신 건강도 안 좋고요.ㅠㅠ
학교도 걱정이에요.ㅠㅠ
작년에 학교 폭력 피해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
학교 며칠 더 안 가면 퇴학 당해요.ㅠ
퇴학 안 당하려면 내일부터라도
학교를 빠지지 않고 잘 가거나
자퇴 신청해야 해요.ㅠㅠ
아들은 자퇴 신청해 달라고 하는데요.
1년 쉬고 내년에 복학해서 잘 다닐
확률 적을 텐데요. 아들 본인 입으로
본인 성향으론 검정고시도 힘들고
대안 학교도 안 가겠다고 하네요.
학교 안 가고 집콕 생활 계속 하다
보면 더 나빠지면 나빠지죠.
좋아질 것 같지 않은데요.ㅠㅠ
속이 터지네요.ㅠㅠ
전 언제면 편히 쉴 수 있을런지요!
요즘 힘든 일 피드에 긁적거렸는데요.
위로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친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