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따 복숭아 껌...
금요일 밤에 미술 학원 수업 마치고
나온 딸 이마트에서 만나서 집으로
걸어가는 중에 껌 사고 싶다고..
다른 때 같으면 사지 말라고 할
텐데요. GS 앱에 껌 하나 받을 쿠폰이
있어서 인심 쓰고 사 주겠다고 하여
GS 편의점에 가서 껌 교환해서
딸에게 줬네요.
껌 가격은 600원짜리이더라구요.
600원이지만 내 돈 내지 않고
지에스 앱 이용해서 받은 쿠폰으로
껌 받고 딸에게 인심 쓰니 기분이
좋으네요. 딸은 저보단 기분 더
좋아하구요.^^ 껌 돈 들이지 않고
쿠폰으로 받으니 딸 또 저에게
대단하다고 한 마디 했답니다..^^

저는 껌을 씹지 않아서요. 아이들 껌
사는 거 안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금요일엔 쿠폰 덕분에 껌을 딸에게
인심 쓰고 줄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