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이에 쌈배추

   김여사님    1,503 읽음
아침에 해가 반짝 났더니
차츰 흐려져 구름이 종일
이더니 비는 내리지 않았네요
딸내미가 청도 미나리 사러
가기로 했는데 사면 나눠 준다고
하더니 저녁때가 돼도 소식이
없길래 아들이 배고프다고
저녁 먹자고 하길래 달큰한
쌈배추에 삼겹이 구워서 한끼 했네요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