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5

   산페르민    235 읽음
또 저예요 ㅎ

굿밤되고 계시죠?
오사카 얘기가 길어지는데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

여러분은 고베의 이미지가 어떤가요?

오사카분들은 고베사람같다는 말을 들으면 뭔가 기품(?!)있는 사람?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인상? 등으로 보여 좋아한다던데..

위 사진은 고베 대지진의 일부 파손 현장을 그대로 둔 것이라고 합니다.

업청난 지진이었다고 책에서 봤네요~
그리고 또 차를 타고 떠나, 이진칸거리에 도착!!!
우리나라의 독일마을 같은 너낌일까요? ㅎㅎ

이국적인 건물의 모습이 나타나요~
와.. 그 와중에 이 차 봐요...

일본은 진짜 올드카를 비롯해 차 관리를 너무 잘하는 듯.

제가 갖고 있는 자동차 모형이 이 모델인데..예술입니다.
요렇게 아름다운 경관덕분에 웨딩 촬영도 자주 열린다고~

행복하시길~
근처 사찰이 학업과 관련된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네요.

일단 올라봅니다.
그래놓고 연애운세 알려주는 곳에 젤 먼저 달려온 산페...

ㅡㅡ...
200앤 투척 후~
운세를 보니...

연애를 속도를 조절하여 천천히 하라고..

아닛!!! 연애 상대가 없는뎃 뭘 천천히 하라는 거여!!!!!
입 나온 상태로 옆 운세에 다시 기대봅니다.

근데 다른 분들은 모두 길할 길!이 쓰여진 미니 부채를 뽑았거든요? 이거 밖에 없네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만 결국 '대길'을 뽑았다는 거!!!

역시 전 무조건 잘될 운명인가봅니다 ㅎㅎㅎ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특유한 분위기의 스타벅스를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 찍으시더라구요 ㅎ
그래서 저도 한 컷.

근데 왜 저리 어쩡쩡하게, 바보 같이 서있는지 알려주실 분???

.....
그리고 다시 신사이바시로 왔어요.
거대한 아케이드를 지나,
글리코상을 한번 더 보고~
일본 최초의 백화점, 다이마루 백화점에 들오가서~
괜히 구경다닙니다.

구경 좋음~
그리고 한인교포가 운영하시는 곳에서,
징코나베를 한그릇 마셔주고 ㅎㅎ

숙소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