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은 이래도 ~

   LSY95    749 읽음
금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설에 해서 먹었던 부침개에요. 역시 하던대로 하거나 정석으로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이번에 이웃에게 고구마 한 박스를 선물로 받았어요. 설이라고 스팸선물 받았는데... 부담스럽게 한박스 세일해서 하나 더 샀다고 줬어요. 그래서 감사히 받았어요.

고구마 많은데 어짜피 설이었다 보니 가족들 모이니 빨리 해서 먹을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설 당일 차례를 지내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다시 모였는데 이때 모이면 술 먹을 거 같은데 부침개해서 안주로도 먹고 간식으로도 좋을 거 같아 했어요.

그런데 뭐랄까... 배추도 있고 해서 배추전과 고구마 부침개 따로 하려다가 귀찮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했는데 이리 모양이 엉망이 되어 버렸네요. 하다가 뭔가 실패했나 봐요. 배추전을 하거나 고구마 부침개 둘 중 하나만 할걸 그랬나 봐요😅😅

엄청 많이 했는데 모양이 다 저래요😅😅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금요일입니다.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