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대박" 현대차 보급형 전기차 실물 포착, 그 정체가 무려..
오토포스트
의문의 현대차 전기 SUV
아이오닉 보급형 모델 추정
자세한 디테일 짚어본 결과는?
최근 중국의 한 자동차 전문 매체는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 신규 라인업으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차량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두터운 위장막에 둘러싸여 있으나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SUV 형상을 갖추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업계는 엔트리급 모델인 아이오닉 3나 아이오닉 4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GMP 기반 순수 전기차
거미줄 연상시키는 휠 적용
보도에 따르면 의문의 프로토타입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GM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면부 보닛 파팅 라인은 큼직한 사각형 형상을 띠며,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보아 아이오닉 7과 비슷한 스타일이 반영될 수도 있다. 상단에 위치한 주간주행등(DRL)은 아이오닉 브랜드 특유의 픽셀 디자인이 가미됐을 것으로 보인다. 휠은 5각형을 여러 겹으로 겹쳐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독특하다.
결정적인 단서 '도어 핸들'
이외 눈여겨볼 실내 요소
직물 소재로 덮인 시트 역시 두드러지는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사양일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형 프로토타입인 만큼 내장재 대부분이 임시 부품으로 보이나 센터 콘솔 후방에는 충전 포트가, 조수석 후방에는 EV5와 마찬가지로 접이식 테이블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
EV5와 배터리 공유할까?
파워트레인은 엔트리 트림에 최고 출력 170마력을 발휘하는 싱글 모터, 상위 트림에는 합산 출력 325마력을 내는 듀얼 모터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58kWh 및 77.6kWh 배터리 팩이 제공될 수 있으며 기아 EV5의 82kWh 배터리 팩이 올라갈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해당 전기차는 오는 2024년 상반기 중으로 중국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 및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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