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천만 원?" 역대급 가성비 전기차 등장, 그 실물에 전 세계 난리
오토포스트
이태리 완성차 브랜드, 피아트
보급형 전기차, 토폴리노 공개
그 가격 수준에 전 세계 깜짝!
각국 정부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대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급하지만 이를 반영해도 동급 내연기관 모델보다 부담스럽다는 점은 바뀌지 않는다. 다음 차로 전기차를 고민 중이며 근거리 출퇴근용으로 탈 생각이라면 초소형 전기차를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
시트로엥 아미 형제 모델
월 6만 원 리스도 가능해
토폴리노의 판매 가격은 이탈리아 기준 9,890유로(약 1,405만 원)에서 시작하며, 보조금을 적용하면 7,544유로(약 1,093만 원)까지 떨어진다. 일시불로 구매한다고 쳐도 저렴한 축에 속하지만 피아트는 더욱 합리적인 구매 방법을 제시했다.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39유로(약 5만 6,500원)씩 내면서 해당 모델을 운행할 수 있다.
규정상 자동차는 아니야
10대 청소년도 운행 가능
한눈에 봐도 덩치가 상당히 작은데, 전장이 2.53m에 불과해 차 한 대가 댈 수 있는 주차 구획에 세로로 세 대를 대는 것도 가능하다. 전장과 전폭이 짧긴 해도 전고를 충분히 확보해 키 190cm가 넘는 사람이 탑승해도 헤드룸이 남으며 널찍한 A 필러 델타 글라스,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를 적용해 운전 시야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성능은 최소한만 갖췄다
내년 1월부터 고객 인도
색상은 민트 그린 단일 사양이며 도어를 과감히 제거한 개방형 모델 '돌체비타(Tolcevita)' 사양도 마련됐다. 조만간 독일과 프랑스 시장에서도 사전 예약이 열리며 모든 구매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피아트 토폴리노의 고객 인도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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