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의 날~이보다 좋을 수 없네요

   보라합니다💜    1,428 읽음
오늘 인천에 잠시 다녀왔어요.

예전에 무의도 가는길에 봤던 커피숍이 있었는데 바닷가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할리스가 있어서 담에 꼭 가보자 했었는데 그게 오늘이었어요.

오늘 저희가 앉은 테이블입니다.

바로 바닷가 앞에서 나무에서 해를 피하며 마시는 커피는 예술입니다.

차만 마시긴 아쉬웠는지 남편이 당근케이크도 주문했네요.

앙증맞은 조각케이크와 커피 한잔~

낚시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배도 중간중간 보이고ᆢ

무엇보다 날씨가 넘 좋았어요.

예쁜 하늘과 나무들ᆢ

따사로운 햇살과 솔솔 부는 바람은 낮잠을 즐기고 싶을정도로 몸을 이완시켜 주네요.

거기에 파도 소리까지ᆢ

말 그대로 오감 만족 데이였어요.

지금 올린 사진은 다 테이블에 앉아서 찍은거에요.

이렇게 바로 바다 코앞에서 맛있는 걸 즐길 수 있다니 넘 행복하죠.
여기는 커피숍 내부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화장실 가려고 내부에 잠깐 들어갔다 왔어요.

내부에서도 바다가 잘 보이고 야외 테이블도 예쁘게 보여요.

하지만 자연광과 자연풍 무엇보다 파도소리를 즐기기에는 야외가 좋죠^^

모든 가족이 만족한 시간을 보내서 다음에 또 오기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