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이 쌓여있는 수요일 저녁

퇴근하는 딸이 맛있는거 먹자며

전화가 왔네요~

동료들과 갔을때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고

추천해준 식당으로 갔는데...

사람 많더라구요. 😆😅

전 1년 넘게 그렇게 사람많은 식당

오늘 처음 가본거 같아요. ㅠ

다행히 테이블마다 적당한 거리와

칸막이를 설치해놓아서

만석인 식당이지만

맛있게 먹고 왔네요 ㅎ

적당하게 끓을때까지

바삭하고 실한 새우튀김먹고요~~

맛있게 끓어오른 전골에선

불맛 나는 쫄깃한 쭈꾸미와

버섯, 알, 치즈떡볶이, 콩나물과 미나리까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볶음밥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셋이 가서 전골 중, 새우튀김, 볶음밥 2인분으로

배부르게 먹고왔네요!!

행복하고 고마운 따님 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