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간식으로 굴전 만들어 먹었어요~

원래는 생굴을 초장에 찍어 먹고 싶었지만.

신랑이 안 된다며 굴전으로 만들었지요~

청량고추 씨 빼서 쏭쏭 얇게 채썰어 줍니다.

당근도 채 썰어 준비해줘요.

생굴을 흐르는 물에 씻어 준후 ~

냄비에 물을 받아 살짝 탱글 정도로 데친다는 생각으로

익혀줍니다.

체에 받쳐 다시 정수기물로 한번도 씻어 물이 빠지도록

체에 받쳐 두었어요~

사진에는 계란2알인데 모자를거 같아 3알로 바꿨어요

후추톡톡 뿌려 청량고추 당근이랑 섞어줬어요

봉지에 굴을 담아 부침가루를 솔솔솔 뿌려서

봉지를 팽창 시켜 골고루 섞어 주었답니다.

굴전이 노릇노릇 익어가고 있어요😁😁😁

신랑이 굴전엔 막걸리라며 편의점에 뛰어가

막걸리 한병을 사가지고 왔어요.

전 막걸리를 안 좋아해서 굴전만 얌얌😄😄😄

청량고추를 넣어 전혀 느끼함 없이 맛나게 먹었네요.

청량이를 넣어 어른간식이 됐지만요..

청량고추 넣은 간장에 콕~~♥

맛나요🎶🎵맛나❗❗

집콕하느냐고 답답했지만 모처럼 남편이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어 대만족한 하루였답니다^^

편안한 밤되시고 좋은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