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피보나치 수열과 짝꿍으로 따라다니는 것이 바로 ''황금비율'' 이에요

황금비율은 우리가 인식하기에 가장 균형적이고 이상적으로 보이는 비율입니다

밀로의 비너스상은 배꼽을 기준으로 상체와 하체의 비율이 황금비라고 하죠 이 조각상 머리길이를 1로 보고 전체 몸길이가 8배가 돼서 미인의 기준이 된다는데...저는 ㅋㅋ 비밀이에요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만물의 근원이 수라 여기고 정오각형의 꼭지점을 서로 연결한 선분에서 일정한 비를 발견해요 바로 ''1:1.618''~~ 이것이 황금비율이죠

사람들에게 위 사각형들 중 가장 편하고 보기 좋은 걸 고르라고 했더니 7번 사각형이 제일 많죠? 이 사각형도 가로 세로 비가 황금비율이에요

우리나라에도 보기 좋은 비율이 있어요
''금강비'' 라고 하는데 금강산처럼 아름답다는? 아니면 다이아몬드처럼 불변하는 비율?~~

금강비는 ''1:1.414''
서양인들에 비해 체구가 작아서일까요? ㅎㅎ

부석사 무량수전이 금강비를 잘 나타낸다고 해요 그래서 형태적으로나 비례적으로 아름다운 목조건물로 평가받고 있어요 첨성대, 석굴암불상 등에서 금강비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해요

피보나치 수열 중 두 수를 나눠보면 1.618...로 일정한 값에 가까워요

우리집에 있는 TV 화면을 재보았는데 세로 가로비가 1:1.753 이네요 ㅎㅎ

이 비율들은 수학적이지 과학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시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