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학자 린네도 '그냥' 묶어버린 장미-Rosa hyb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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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책하는 공원에 작은 장미 정원이 있어요
장미는 '그냥' 이쁘니까 지나치게 되네요ㅎㅎ

장미는 야생종만도 이백여 종이고 원예종은 셀 수없이 많아서 식물 이름 붙이는 학자, 린네도 Rosa hybrida 장미 잡종이라고 명명했대요
''레드 퍼퓸97''이란 이름을 가졌네요
향이 진하고 네덜란드가 원산지네요
''데임 드 꾀르'' 두 종류를 교배시킨 종인데 끝으로 갈수록 진분홍색이래요
''메인져패스타흐트'' 향기가 강하고 연보라입니다
''핑크 퍼퓸'' 진분홍으로 향기가 매우 강하고 큰 겹꽃이네요
''져스트 조에이'' 구릿빛나는 주황색으로 아름답고 큰 꽃~ 영국이 원산지에요
''슈터스 골드'' 짙은 황금색이고 우아한 꽃봉오리가 특징이랍니다
저 꽃봉오리는 현재 우리집 장미에요 볼 때마다 우아하다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ㅎㅎ
장미는 색깔마다 꽃말이 다르고 심지어 꽃송이 수에 따라 그 의미도 다르답니다
장미 한송이는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100송이는 ''100% 완벽한 사랑'' 이라는데 아직 못받아봤어요
'아직? 내심 기대하나' ㅎㅎ

장미 이야기 2탄은 내일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