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토욜밤에 언니가 김밥 말았다고 기져가라고 연락받아
급하게 언니네 다녀왔어요
김밥 가지러간김에 식자재 왕세일해 수박이랑 고기사려 갔는데
수박없어 고기만샀어요
맛있을때 자시게 신랑 오면 바로 드시게
김밥 썰어놨어요 곧 도착전이라
일요일 아점 언니의 김밥이랑
수제비 끓여 맛있게 한끼 해결했네요.
신랑이 토요일에 사온 쪽파 다듬어준다고 하시더니
반단 손질해주셨네요
본인먹을양만 깟다고 ㅋㅋ
신랑 넘 귀여워요
매사 이런식. 그래서 저희 부부는 권태기 없이 지금까지
알콩달콩잘 지낸답니다
어제까지 파손질 해서 파김치 담갔어요
손밑살이. 까이고 따갑고 시리고 죽겄어요
이악물고 했네요
어제가 신랑 생일이어서 파김치 자시고 싶다고
피자두는 일요일날 시골서 따온거랍니다
다음글은 시골에서 가져온 보물 '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