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부지런 떨어서
미용실 다녀왔어요.
흰머리가 3개월만에 많이 자라서
뿌염하고 왔네요~


거울을 잘 보지 않아서
세수 할 때 보면 흰머리 땜에
할머니 같아보여서....
흰머리 때문이 아닌가? 얼굴... 때문인가?



이사하고 동네 미용실 좀
뚫어보려고 여기저기 가봤는데
머리 태워놓고 트리트먼트 샘플
하나 챙겨주고 생색내고
비싸고 영 맘에 드는 곳이 없어서
버스 환승까지하고 다니던 곳으로
다니는데 미용실 한 번 가는 것도 일이네요.



후딱 만보채우려고
환승 안 하고 커피 하나 사들고
걸어왔는데 오늘만 같으면 걸을만 하네요~



에어컨 없이 지내니
진짜 피부로 기온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어제는 선풍기 2단으로 켜두고 자니
자다가 이불 찾아 덮게 되더라구요.
아침에 부는 바람도 선선히 느껴지고요~



그래도 올 여름은 길다고 하니
에어컨 빨리 고쳐주심 좋겠어요....ㅠㅠ




스벅 새 메뉴가 나왔길래 먹어봤는데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맛이네요~~^^;
더워서 금방 녹아서 그랬나~
암튼 전 별로였어요~




오전에 적립만 받고 댓글 못 쓴
글들 댓글 달러 갑니다~~~



맛저하신 캐친님들
금요일이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