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잘 안 먹고 공복시간 길게 갖는 편인데
오늘은 왤케 아침부터 라면이 땡기던지요.


저희 시어머님께선 항상 말씀하시죠~
먹고 싶은게 있는건 몸에서 땡겨서
그런거니 먹고픈거 먹는게 남는거다.
먹고 싶은 거 먹어야 몸도 안 아프고
나중에 병원비도 덜든다~고 하세요~



그래서 어머님 말씀 잘 들으려고
아침으로 끓였습니다.
스낵면~!



딱 한 개 남은거라 나름 애껴놓았지요.




아이들 시험이라 일찍 오니까
오기 전에 후다닥 끓여 맛나게 먹었지요~



시험 보고 온
아이들은 치킨마요덮밥 해주니
한 그릇씩 뚝딱 먹었네요.




찰 토마토에 알룰로스 가루 쓱
뿌려서 달달하게~
엄청 많이 뿌린 거 같지만
한 곳에 쏟아져서 그런거예요~
그다지 달지 않았어요.



저녁에는 고딩이가 피자먹고 싶다해서
피자 사오려구요~
차라리 이렇게 먹고 싶은 거 있다고
얘기해주면 좋겠어요.
고민 안하고 사주던 해주면 되니까요~



오늘도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신
캐친님들 꼭 칼퇴하시고
맛난 저녁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