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터졌던 토요일










제이홉 콘서트 티켓팅 성공했거든요.
토요일에 일산 킨테스에서 열리는 12주년 페스타 가서 손수건이랑 포카, 라네즈 화장품, 보리음료, 요쿠르트, 커피, 식혜 받았고요
진라면은 채우고 있다고 해서 그냥 패스했어요.
보랏빛 방탄과 아미로고에 가득 채워져 있는데 트로피들이에요.
넘 예쁘게 장식했더라구요.
페스타 구경하고 걸어서 약 20분거리에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제이홉 콘서트 보러 갔는데 더워 죽는줄요ᆢ





다들 조금이라도 시원한 바닥에 앉아서 입장도 안하고 공연하기를 기다리더라는요.
저도 식사하고 커피도 마시고 느즈막하게 공연장에 입장.
입장하는데 담요 주더라구요.
7시부터 10시까지 하다보니 주나봐요.
제 옆엔 다행히 한국분이 앉아서 같이 수다떨면서 공연을 잘 즐겼는데 제 옆에 앉은 분이랑 같이 온 지인분은 앞뒤양옆이 다 외국인이었다고ᆢㅋㅋ
주변에 계신분들이 간식이나 제이홉스티커나 사진 등을 나눔해주셔서 감사하게 받아왔네요.
마지막 앵콜콘이었는데 크러시도 나오고 좋았어요.
다만 금욜은 데뷔일이라 멤버들 전체가 공연장에 왔었고 진이랑 정국은 무대도 했었기 때문에 아주 쬐끔 아쉬움이ᆢ
그래도 공연 끝나자마자 남편차타고 바로 집으로 올 수 있어서 전참시 제이홉편까지 볼 수 있어서 하루종일 도파민 터지는 토욜이었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