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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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는 우산쓰고 운동했는데
비그친 낮에는 초여름같이 더워요
날씨가 뒤죽박죽 이네요
비내린 공원에는 꽃길이 열렸어요
레드카펫은 못걸어 봤지만
요거요거 매력적이예요
내기준 레드카펫보다
꽃길이 더 멋져요 ㅎ
해보기 어려운 날씨가 계속되는데도
자연은 묵묵히 제할일 하네요
살구가 저리 실하게 살이 오르고 있네요
저녁이되니 좀 시원해지네요
여름이좀 더디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시원하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