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맑은날

   yyhty    1,124 읽음
오늘아침은 맑고 밝고 반짝여요
아파트 화단에 남아있는 빗방울이
화단을 싱그럽게 해요
어제내린 비로 말끔하게 샤워한
공원은 푸르고 아름다워요
하늘은 파랗고
사방 어디다 포커스를
맞춰도 햇살받은 초록이들은 반짝반짝
빛나요
하얀꽃은 쏟아질듯 풍성하게 존재감을
자랑해요
이게 우리가 알던 오월이죠
그래도 우리지역은 오후에 비소식이
있던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암튼 반짝이는 봄날과 함께
반짝반짝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