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 넘나웃겨 집나간 배꼽찾아요

   yyhty    839 읽음
나이를 먹으니 웃음이 줄어든다
소녀적엔 나뭇잎 굴러가는 것만봐도
까르르 웃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어제진짜 눈물이 나도록
웃었다
고마워 해야할지
사연인즉 이렇다
우연히 모 공당의 대선후보 토론장면이 클립영상에떳다
사실 그런류의 영상을 선호하지않는다
대부분이 건전한 정책대결과 홍보보다는
상대방에대한 마타도어에 유치한
인신공격이 난무해서다
보기가 싫다
그직업군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서민들과는 얼굴두께가 다르다
우리는 도저히 할수없는짓을 서로에게 하고
아무일 없었던듯 악수하고 웃는다
이해불가다
그런데 나를 웃게 하려는지 그영상을 본것이다
댓글창이 터졌다
평생토론 강추
뭐 한시간을 굴렀다
삼십분을 웃었다
우울증이 치료됐다 하는데
과장이고
거짓없이 족히 삼사분은 배꼽잡고
웃을수 있다에 양심건다ㅋㅋㅋ
이건 지지하는 정치성향을떠나
쌩웃음 포인트다
근디 함정이있다
그어떤 개그대본도 감히 따라올수없지만
저게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겠단
인물들의 토론이란거다
기막힌 일이지만
초기우울증인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그어떤 정신과적 치료보다 효과있을지니
뭐 전체영상을보면 수준있는 토론이
있을수도 있으려나 ....,
그러나 우리에겐 미루어짐작 이라는
말이있다
살짝 스포를 하자면 한ㄷㅎ 과 안ㅊㅅ
토론 클립영상이다
여러가지 버전으로 편집된것중
찾아보시라 웃음이 필요한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