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소미

나는 좀 부끄러운데
왜 너는 우리집 안방 같은거니




그리고 하체 마비된 유모차 탄 10살 시츄도 만났어요~
왕시츄라 머리통 만지는데 커다래서 넘 좋았어요
우리 소령이도 8kg 왕시츄였지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산책로에 소령이랑 별 추억이 없어서 괜찮았어요
이사한 후로 내내 아파서 잠깐 실외배변 하고 들어가고 그래서


집와서 물 엄청 먹었어요
오줌 세번 똥 한번
알찬 산책
소령이는 물을 챙겨도 먹질 않는데
소미는 물 잘 먹는 멍멍이라 물 들고 다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