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소미

   소령아멍멍해    2,359 읽음
노숙견
나는 좀 부끄러운데
왜 너는 우리집 안방 같은거니
뽀글머리를 한 성격이 엄청 좋은 비숑을 만나서 같이 놀았어요
그리고 하체 마비된 유모차 탄 10살 시츄도 만났어요~
왕시츄라 머리통 만지는데 커다래서 넘 좋았어요
우리 소령이도 8kg 왕시츄였지요
벤치로 이동
다행인지 불행인지 산책로에 소령이랑 별 추억이 없어서 괜찮았어요
이사한 후로 내내 아파서 잠깐 실외배변 하고 들어가고 그래서
햇빛에 있어서 더웠나봐요
집와서 물 엄청 먹었어요
오줌 세번 똥 한번
알찬 산책

소령이는 물을 챙겨도 먹질 않는데
소미는 물 잘 먹는 멍멍이라 물 들고 다녀야겠어요
모두모두 편안한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