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제로 ; 그쯤에서 알아챘어야 했다 리모델링 그 다른이야기

했을때 눈치를 챙겼어야 했다는 ㅎ
이것은 좀 오래전 이야기다
리모델링 그 또다른 이야기

그러기엔 주변의 그녀들이 넘나
저주 전화를 하기에
그런데 문득 오랜 친구가 연락이 온지가 좀 된것같다
느낄즈음 주차창 이라고 내려오란다
아니 나 지금 행색이
녹두장군 전봉준이라 못내려간다하니
기다린단다

모자와 썬그라스로 변장(?) 하고
급히 내려간 내게
그녀의 일성은
나쫌 변한데 없어? 였다
글쎄 뭐 딱히
무슨답이 듣고싶은거지
눈치제로 ㅎㅎ
멍충이

그녀의 말인즉슨
양쪽 귀밑에서 반대쪽 귀밑 까지
두피를 쫙 가르고 얼굴피부를 잡아늘렸단다
허거거걱
흐드드드 무셔 ㅎㅎ ㅎ
사람 피부가 만두피도 아닐진데
한달만에 외출
나한테 달려왔는데 ,,,,
알아봐 줬어야 했던것이었던것이다
내가

못느꼈다
이런경우 진실만이 답은 아니다
기대에찬 그녀눈빛에
하얀거짓말을 투척
어쩐지 반짝반짝 하더라니
자세히 보니 십년은 어려보이네
여러 덕담을 해준 기억이 있다
내가 아마 시력이 많이
않좋은 탓이라 해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