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yyhty    920 읽음
지난주중 일인데
갑작스런 신문물 등장으로
뒤로밀렸다
공원확장에 대한 피드는 몇번 올린바있다
말만 무성할뿐 토지보상등의 문제로
몇년을 지지부진 하던 사안이 모든문제를 마무리짓고 펜스를 설치하고 공사를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않았다
궁금한 마음에 펜스의 작은틈 사이로
들여다 봤지만 시야확보가 안되니
시원찮다
그와중에 시행 시공사측에서
초대를 해줬다
내빈자격으로 안전모를 쓰고
커다란 철문을 통과했다
내눈엔 큰 진척상황이 안보이는데
건물 올릴거 아니고 이제 식재만
하면되니 크게 실망할 일은 아니다
엄청 광활하긴 했다
저기 각종꽃과나무를 심고 실개천이
흐르고 늪지를조성 하고 한다는
주최측의 브리핑이 있었다
저곳에 식재한 꽃과 나무가 제대로
뿌리내리고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
그야말로 대공원의 위용을
뽑내려면 아마 십수년은 걸릴것이다
그러면 그때 내 나이는
에잇 ㅎㅎㅎ
아무렴어때
누구든 즐기면 될것이다
삶은 지속될것이니
다과를 마치고 돌아오는길
천변에 벗꽃망울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듯 하다
난 너의
다음주 모습을 알고있다 ㅎ
주말 행복하게 마무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