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피자....
(4월 말에 역대급 피자로 매장명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난 일요일 저녁에 혼자 집에 있는
아들로부터 전화가 왔는데요. 레코드
피자에서 피자랑 스파게티 주문해서
먹었는데 배고프다면서 피자 주문해
줄 수 있는지 묻더라구요.ㅠㅠ
도대체 얼마나 살찌려고 하는지
피자랑 스파게티를 시켜 먹었는데
부족하다고 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백화점에서 사고 가는 음식 먹기로
하고 피자 주문 안 했는데요.
제가 사 온 음식 중 치즈케이크 먹고도
부족하다고 하여 결국 끝판왕 피자에서
피자 주문해서 먹었네요ㅡ.ㅡ

페퍼로니베이컨, 고구마, 불고기, 치즈
4가지 맛 주문하고 리뷰 쓰기로 하고선
치즈볼 두 개 받고 먹었는데요.
아이들이 여기 피자 맛있다면서 잘
먹더라구요.. 전 4가지 중 고구마 피자가
젤 맛있더라구요..

29,400원 하는 피자 8천원 할인받고
21,400원에 주문해서 먹었어요.
현대 카드 해지하면서 쿠팡 회원비
자동 납부되던 거 다른 카드로 변경해야
했는데요. 쿠팡 회원을 해지하고 다시
가입 후에 카드 등록해야 한다고 하여
쿠팡이츠에서 할인쿠폰이 몇 개 생겨
지난번 치킨이랑 피자 저렴하게
먹었네요.^^
그나저나 요즘 가족 모두 다 살찌고
있는데 여름도 대비해야 하니 적당히
먹어야겠네요..

친구님들 굿밤 되세요~♡

레코드 피자는 아들이 주문한 거에요.
29,100원이나 결제했네요.ㅠㅠ
레코드 피자는 훨씬 작은 피자이었는데요.
비싼 피자라고 하네요. 전 레코드 피자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는데요. 아들은 먹고
싶은 건 다 먹어보는 것 같네요!
남편이 아이들 폰에서 물건 주문하는 거 빨리
하게 만들고 돈 아껴쓰던 아이들이었는데
용돈을 많이 줘서 요즘 경제 관념 없게 만들어서
남편 미워요.ㅠㅠ